한국 대통령은 레임덕이 아닌 데드덕 상태?

요즘 나라가 많이 어수선합니다.

최근 우리나라의 이슈는 전 세계에서 많은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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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제가 빨리 해결이 되지 않고 질질 끌리는 상황에서

외신들의 기사가 계속해서 나오는데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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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중, 영국 가디언즈 사설 중에서 처음 듣는 표현이 있었습니다.

대통령을 "레임덕이 아닌 데드덕"이라고 표현했는데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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레임덕은 뭐고, 데드덕은 뭘까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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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당 사설을 보면서 한번 알아봐야겠습니당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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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당 표현은 영국의 가디언즈에 나온 사설 "한국의 계엄령 참사에 대한 견해: 민주주의의 등대에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"에 실려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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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선, 사설이 어떤 내용인지 짧게 한번 보겠습니당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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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주 윤석열 대통령의 기괴하고 충격적이며 단명한 계엄령 시도는 여전히 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.

(단어 선택이 신박하네요.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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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한국의 민주주의 발전은 순탄하거나 직선적이지 않았으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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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일부는 "민주주의 퇴행"을 경고하고 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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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대통령은 이미 권위주의적 경향으로 비판받고 있으며, 그의 집권 하에 언론 자유는 급격히 악화되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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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한국의 제도적 안전장치는 성공을 거두었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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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군은 계엄군 부대에 실탄을 지급하지 않았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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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지난 수십 년 동안 민주주의를 지켜온 핵심은 국민의 헌신임이 입증되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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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이번 위기는 아시아에서 드문 민주주의 성공 사례로 꼽히는 한국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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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국민의 70%는 그가 국회의원들에 의해 탄핵되기를 원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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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그러나 국민의힘은 지난주 표결을 거부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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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5년 임기 중 2년이 지난 윤 대통령은 레임덕이 아니라 데드덕 상태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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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지금 필요한 것은 “사임 로드맵”이 아니라 즉각적인 선거입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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레임 덕(Lame Duck)

vs

데드 덕(Dead Duck)

1. 레임 덕

레임덕은 임기 만료를 앞둔 공직자를 '절름발이 오리'에 비유한 표현으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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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통령이나 주요 정치인의 임기 말에 나타나는 지도력 공백 현상으로, 특히 재선에 실패한 현직 대통령이 남은 임기 동안 정책 집행에서 일관성을 잃는 상황을 설명하는 데 쓰였다고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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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현상은 정책 결정이 늦어지거나 국정 공백과 같은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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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나라에서는 이를 '권력누수현상'이라고도 한다고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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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데드 덕

데드덕은 레임덕보다 더 심각한 상태를 의미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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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도자가 정치적 영향력을 완전히 상실하여 복구 가능성이 없는 정치적 사망 상태를 가리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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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치적으로는 완전히 고립되어 성공 가능성이 없는 사람이나 혹은 실패한 정책을 지칭하는 데 사용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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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용어는 문자 그대로 '죽은 오리'를 뜻하며, 더 이상 살아 있거나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을 비유한다고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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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당 사설에서는 이렇게 표현했습니다.

"is not a lame duck but a dead duck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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뜻을 알고 나니, 왜 이렇게 표현했는지 이해가 되네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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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설 출처 : The Guardian view on South Korea’s martial law debacle: a democratic beacon needs new leadership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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