삼성전자와 구글 협력, XR 시장 진출

안녕하세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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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제 삼성전자 시총 글 쓰면서, 얼른 삼성전자가 예전의 명성을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, 마침 삼성전자에게서 좋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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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글, 퀄컴이랑 손을 잡고 XR 시장에 진출한다는 내용입니다.

출처:CNN

최근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과 외국인 매도세가 약화되는 등, 주가에 긍정적인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데, 더 좋은 소식이 들려오네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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게다가 구글과의 협력이라니 너무 기대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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XR 이란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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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선, XR이 뭔지부터 알아봐야겠네요.

XR은 가상현실(VR)과 증강현실(AR)을 포함한 차세대 기술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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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R과 AR이 조금은 헷갈리는데요. VR과 AR은 각각 무엇일까요?

VR : 가상 현실, Virtual Reality

현실이 아닌 가상 세계를 만들어 사용자가 마치 실제와 같은 몰입감을 느끼도록 하는 기술입니다.

사람들이 얼굴에 뭐 쓰고 게임하는 사진을 다들 한 번쯤 보셨을 겁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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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것들이 다 VR입니다. 가상현실을 만들고, 헤드셋을 끼면, 마치 실제와 같은 몰입감이 느껴지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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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나라에도 이 VR이 잠깐 유행했던 적이 있습니다. 저도 자주 이용했었던 VR 카페인데요. 요새는 잘 안 보이더라고요ᅲ 재밌었는데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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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R : 증강 현실 Augmented Reality

현실 세계 위에 가상 정보를 보여주는 기술로, 실제 환경과 디지털 콘텐츠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합니다.

AR은 아이언맨의 토니 스타크를 떠올리시거나, 아니면 우리 자동차 앞 유리에 그.. 글씨 올라오게 하는 거 생각하시면 됩니다.

출처 현대자동차

VR과 달리 눈앞에 바로 가상의 정보를 펼치는 기술로, 실제 환경에서 경험할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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XR은 이러한 VR과 AR 기술을 합친 차세대 기술이라고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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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데 아직 경험을 해보지 못 하고 글로만 읽으니 XR과 VR 과의 차이점을 자세히는 못 느끼겠습니다 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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헤드셋 쓰고(VR), 그 안에 AR을 추가했다는 거 같은데.. 나중에 직접 해봐야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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XR 시장 점유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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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재 XR 시장의 선두주자는 메타입니다. 메타는 과거 Facebook에서 사명을 "Meta"로 변경하며, 아예 VR과 AR 회사로 나아가겠다고 선언을 했었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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XR 시장 진출은 2014년, 가상현실 헤드셋 개발업체 오큘러스(Oculus)를 인수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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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재는 XR 시장의 74%를 점유하고 있습니다. XR 시장은 메타가 독점하다 싶이 잡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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XR 시장의 전망

시장 규모 전망

• 2023년: 약 1,315억 4천만 달러
• 2024년: 약 1,839억 6천만 달러
• 2032년: 약 1조 7,069억 6천만 달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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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평균 성장률을 무려 32.1%로 예측하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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XR 시장의 전망은 굉장히 밝아 보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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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로벌 대기업 삼성, 구글, 퀄컴의 조합

글로벌 시총 5위+38위+81위

• 삼성전자: 하드웨어의 강자

- 스마트폰, 디스플레이, 반도체에서의 경쟁력으로 이번 XR 개발에서 삼성전자는 초소형 디스플레이 기술로 현실감을 극대화하는 경험을 구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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• 구글: 소프트웨어와 AI 기술의 강자

- 안드로이드 XR 운영체제를 제공, 제미나이(Gemini)를 통해 사용자의 맥락과 상황에 맞춘 대화형 에이전트 기능을 제공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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• 퀄컴: 반도체 및 칩셋 설계 분야의 강자

- XR 전용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XR2 플러스 2세대를 제공해 기기의 성능을 최적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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각 분야에서의 최강자들로 조합하여 XR 시장으로의 진출은 굉장히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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XR 시장의 한계와 과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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XR 시장이 현재도 굉장히 큰데, 현실에서는 경험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. 가끔 백화점 가전제품 코너에 가면 구석에 있더라고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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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지만 이 시장이 주목을 받은 적이 얼마 전에 있었습니다. 바로 애플의 비전 프로인데요, 애플이 발표할 때의 관심과는 달리, 출시 후 급격하게 외면을 받았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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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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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높은 가격대의 제품

- 애플 비전 프로의 경우 가격이 무려 3499달러였습니다. 당시 환율로는 약 450만 원이었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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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킬러 콘텐츠 부족

- 높은 가격대에 비해서, 비전 프로를 사서 소비할 앱이나 콘텐츠가 당시 부족했었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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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기기 사용의 불편함

- 헤드셋의 착용감, 무게, 배터리 수명 등 물리적 제약도 컸었습니다. 특히 멀미를 한다는 사람도 당시에 조금 있었다고 들었습니다. FPS 게임만 하면 멀미가 난다는 제 친구는 절대 못하겠네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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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러한 한계점이 당시에 지적되었었습니다. 하지만 요즘처럼 기술 개발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는 시대에, 1~2년 만에도 기술 환경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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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년에 삼성전자, 구글, 퀄컴이 출시할 XR 기기는 과거의 문제들을 잘 해결해낼 수 있겠죠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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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전자 주가

반등 잘 하고 있는 삼성전자에 구글 같은 걸 끼얹나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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